평생교육원(원장 안미령)은 지난 1월 25일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 1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대학 소강당(공명기홀)에서 진행된 이날 수료식에는 삼육보건대학교 김예진 부총장을 비롯한 안미령 평생교육원장과 서울특별시 간호조무사회 최경숙 회장 등 내?외빈 참석으로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날 수료식을 마친 24명의 교육생들은 방문간호 간호조무사로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의거하여, 수급자 가정방문을 통해 간호 및 진료 보조, 요양에 관한 상담 등을 제공하는 장기요양 요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예진 부총장은 수료식사를 통해 “점점 노인인구가 많아지고 케어할 전문인력이 부족한 시대에, 여러분의 귀한 역할이 사회에서, 국가에서, 세계에서는 더 중요해질 것이다. 앞으로 여러분이 어디에 있든 생명의 존귀함을 마음 속에 품고 사랑과 헌신을 나눠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미령 평생교육원장은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여러분들, 이제 삼육보건대학교 동문이 되었으니 자랑스럽게 여기길 바라며, 항상 젊음을 간직하고 사시길 바란다.“며 격려사를 전했다.

서울특별시 최경숙 회장은 “700시간 동안 수료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임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마음을 읽어줄 수 있는 방문간호 간호조무사로, 앞으로 현장에서도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는 2019년부터 서울에 있는 간호대학에서 유일하게,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4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현재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14기 교육과정(24년 4월 1일 개강 예정) 학습자 모집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