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원(원장 안미령)은 지난 10월 26일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 1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대학 소강당(공명기홀)에서 진행된 이날 수료식에는 삼육보건대학교 김예진 부총장을 비롯한 안미령 평생교육원장과 서울특별시 간호조무사회 최경숙 회장 등 내?외빈 참석으로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날 수료식을 마친 35명의 교육생들은 방문간호 간호조무사로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의거하여, 수급자 가정방문을 통해 간호 및 진료 보조, 요양에 관한 상담 등을 제공하는 장기요양 요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예진 부총장은 수료식사를 통해 ”곧 초고령화 사회로 들어서는 이 시대에 여러분들은 빛과 소금과 같은 귀한 존재로, 지금까지 노력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우리나라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헌신해 주고 노력해 주실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안미령 평생교육원장은 “여러분이 700시간 동안 공부한 게 헛되지 않고 삶에 정말 많은 보탬이 되리라고 믿는다. 87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 대학의 일원이 되신 것을 축하드리며 자랑스럽게 생각하길 바란다.“며 격려사를 전했다.

서울특별시 최경숙 회장은 “공부의 경험을 여기서 멈추지 마시고, 간호조무사의 역량을 높이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는 2019년부터 서울에 있는 간호대학에서 유일하게,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37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현재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13기 교육과정(23년 12월 18일 개강 예정) 학습자를 모집하고 있다.